인천시립합창단이 전하는 2024년 이야기
2024년 1월 취임 이후 인천시립합창단의 새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윤의중 예술감독이 한해를 마무리 하며 우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합창으로 들려주고자 한다.
오프닝 무대는 Stephen Paulus의 무반주 합창곡 “The Road Home”으로 시작한다.
이어 1부 <어제 그리고 오늘> 무대는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따뜻한 합창으로 채워진다.
윤학준 곡의 ‘별은 너에게로’, 정환호 곡의 “꽃 피는 날”, 이현철 편곡의 “그대여 걱정하지 말아요”, 조혜영 편곡의 “선물”까지등을 들려주며 음악으로 마음을 어루만진다.
2부는 관객과 다같이 노래하는 무대이다.
인천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를 부르며, 송년의 기쁨을 나눈다.
3부는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모두를 위한 시간이다.
“Happy Winter Song”에 이어 조혜영 곡의 “새로운 길”, David Foster의 “The Prayer”, 이민정 편곡의 “아름다운 나라”로 3부<내일>을 노래하며, 희망차게 2025년을 마주한다.
특별히 지난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가 다시 한번 함께하여 풍성하고 화려하게 무대를 가득 채울 전망이다.
숨가쁜 2024년을 되돌아 보고 2025년을 준비해야 하는 12월을 인천시립합창단의 송년음악회와 함께 더 뜻깊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