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소개 내용 시작
인천문화는 평화의 문화, 일하는 사람들의 문화, 바다의 문화, 다양성의 문화여야 합니다. 사단법인 인천사람과문화는 인천, 인천사람, 인천문화를 만들어 갑니다. 좋은 사람이 살아야 좋은 도시가 됩니다.
설립취지문
21세기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위기의 사회라고 진단하고 있다. 그리고 저마다 위기의 사회를 넘어서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오늘날의 위기는 세계 경제 불황으로 대표되는 경제위기뿐만 아니라, 지구환경의 위기이자 동시에 사람 사는 문화와 문명의 위기이며 이는 곧 미래사회의 위기다.
산업화와 현대화 이면에는 인간성상실과 건강한 지역공동체 문화의 붕괴라는 그림자가 존재했다. 인천 또한 이러한 사회적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오늘날 우리와 인천이 처한 이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사회가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은 어디에 있을까?
지속가능한 사회란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문화적으로 풍요롭고, 친환경적인 성장을 지향하며, 사람이 저마다 지닌 소질을 맘껏 뽐내고, 서로를 살찌우는 호혜와 상생의 사회다. 이 같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산업혁명 이후 자본주의 사회는 부침을 겪기는 했지만 정보통신 기술 등의 발달에 힘입어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사회 양극화와 물질만능주의, 향락적 소비문화, 인간성 상실, 개발만능주의, 공동체 문화 붕괴 등의 사회적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그로 인해 우리는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감당하고 있는 게 오늘날 현실이다.
지속가능한 새로운 시대를 향한 변화는 현재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고 있는 곳에서부터 그 단초를 찾아야 한다. 우리 사회가 지속가능한 사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사회와 문화, 사람과 지역공동체의 변화와 재구성이 필요하다.
인천 사람과 문화는 인천의 인적자원과 문화적 자원을 변화시키고 재구성해 인천이 사람이 존엄을 지키고 살아 갈수 있는 사회, 건강한 공동체 문화가 살아 있는 사회, 지속가능한 사회로 이행하는데 이바지 하고자 한다.
인천 사람과 문화는 사회 각 구성원들의 창의성과 적극적인 참여를 토대로 인천이 가지고 있는 인적자원과 문화적 자원을 재구성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지향하는 여러 가지 사업들을 펼쳐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인천 사람과 문화는 ‘더불어 인천숲’ 포럼과 인문학축제, 책읽기운동, 주민참여 문화예술 사업 등을 전개해 인천광역시 관내 모든 각 계층 사회구성원이 일상에서 인문학과 문화예술을 접하고, 향유하고 나아가 창조하게 함으로서, 인천이 인문학과 문화예술이 살아있는 사회로 변화도록 할 것이다.
인천 사람과 문화가 문화예술 행사와 인문학 강좌, 시민들과 함께 하는 시민참여 공동체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때 파편화되고 단절된 사회는 소통하고 공감하고 공존하는 사회로 변화할 것을 믿는다.
인천 사람과 문화가 인천시민들과 함께 인천의 인적자원과 문화적 자원을 변화시키고 재구성하는 마중물을 길어 올릴 때 인천은 21세기 문화도시,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며, 그리하여 인천 시민들의 삶이 공동체적 삶으로 바뀌고, 사회문화적으로 한 단계 성숙한 궤도에 오를 때, 우리 인천은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도시가 될 것이다.
주요작품 내용 시작
○ 2009년
5월 : 비영리 공익단체 설립 준비위원회 1차 회의
9월 : 비영리 공익단체 설립 준비위원회 2차 회의
- 설립단체 명칭을 ‘인천 사람과 문화’로 결정
○ 2010년
2월 : 인천사람과문화 창립총회
3월 : 미추홀신협, 부평신문, 산곡1동주민자치위원회와
'내고장추억담기’사업 업무협약 체결
5월 : 인천어린이날큰잔치‘어깨동무 내 동무’ 진행
9월 : 산곡동‘한마을 한 책읽기 운동’전개
○ 2011년
1월 : 사단법인 인천사람과문화 준비위원회 구성
4월 : 인문학대중강좌 바빠에서 아빠되기’개최
5월 : 제11회 인천어린이날큰잔치 ‘어깨동무 내 동무’진행
5월27일 사단법인 인천사람과문화 발족식
6월 : 제1회 인천숲포럼 개최 - 인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Ⅰ
7월 : 제2회 인천숲포럼 개최 - 인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Ⅱ
8월 : 한도시한책읽기운동 선포식 개최(선정도서 ‘삼십년뒤에 쓰는 반성문’)
제3회 인천숲포럼 개최 - 인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Ⅲ
9월 : 제4회 인천숲포럼 개최 - 인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Ⅳ
10월 : 김도연 작가 초청 ‘작가와 대화’ 개최
제1회 길 떠나는 인천공부 개최
11월 : 2011인천NGO대회, ‘제1회 인천 인문학광장’ 개최
제5회 인천숲포럼 개최 - 인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Ⅴ
북콘서트 ‘동네방네 BOOK을 울려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