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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트라이보울 초이스 선정작 <이부안 개인전-풍경이 몰려온다> 포스터

기타2023 트라이보울 초이스 선정작 <이부안 개인전-풍경이 몰려온다>

  • 전시기간2023.04.07 ~ 2023.05.02 (종료)
  • 전시시간 평일( 1회:13:00~17:30 )
  • 전시장소트라이보울 전시장
  • 전시분류기타
  • 주최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문화재단, 트라이보울
  • 문의032-832-7992
  • 관람연령3세 이상
  • 전시가격 무료

전시세부정보 내용 시작

2023 트라이보울 초이스 선정작 이부안 개인전 <풍경이 몰려온다> 작가 이부안은 인류가 탄생했던 시기부터 현재까지 배경으로 존재한 풍경이라는 요소에 집중했다. 대부분 사람이나 특정 대상이 중심부에 위치하고 풍경은 배경의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이전과는 다른 일상을 경험하면서 인류는 풍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비대면 접촉이 일상화되던 시기 사람들은 모니터를 통해 소통하고, UHD 모니터를 통해 풍경을 감상하는 새로운 사회적 문화가 만들어졌다. 작가는 이 시기를 통해 사람들이 '주인공이 아닌 대상, 즉 풍경'에 관심을 둔 요소를 포착했다.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그전과는 전혀 다른 일상이 만들어졌다. 그동안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 무심코 지나쳤던 풍경과 장소, 공간까지 주목을 받게 된다. 작가는 이 '흔한 풍경'에 집중해 인간의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풍경의 질감을 작품에 표현했다. 이와 동시에 작가는 인류의 편의를 위해 과잉 생산, 과잉 소비되면서 사라지는 풍경을 세심하게 바라보며 화석에너지로 고통받는 풍경을 더 이상 훼손시키지 않기 위해 재생에너지의 시대 전환을 앞장서고자 하는 인류의 모습에서 '풍경'이 자리하는 위치에 대해 경각심을 내던진다. 작가는 코로나 시대 이전에 주목받지 못했던 대상들, 바람, 물, 햇빛처럼 자연을 아름답고 순수한 형태, 예측 불가능한 형상을 만들어내는 지점을 작가의 눈으로 즐기며 이는 곧 작품의 일부가 되었다. 작가 이부안은 최근 몇 년 동안 매주 배를 타고 섬을 왕래하며 자연스럽게 '바다 풍경'이 마주하게 되었고, 바다 한가운데 물결의 흐름 속 만들어지는 거친 파도와 무엇인가 부딪히면서 만들어지는 하얀 포말의 형상에 집중한다. 계절에 따라, 혹은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때로는 날씨와 태양의 일조량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는 바다 풍경을 기록한다. 서해의 밀물과 썰물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형상과 풍경의 순간 순간이 작품이 된다. 2023년 봄, 작가는 풍경(바다)가 몰려오는 시기에 살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작가는 무엇인가 어떤 힘에 의해 몰려오는 풍경을 인식하고, 이 풍경을 잘 맞이해 감상하며 살고 싶다는 소망을 이야기한다. 코로나 시기처럼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풍경이 밀려오는 상황이 아닌 누구나 즐기고 싶은 풍경이 몰려오는 시대를 힘차게 맞이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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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트라이보울 초이스 선정작 이부안 개인전 <풍경이 몰려온다> 작가 이부안은 인류가 탄생했던 시기부터 현재까지 배경으로 존재한 풍경이라는 요소에 집중했다. 대부분 사람이나 특정 대상이 중심부에 위치하고 풍경은 배경의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이전과는 다른 일상을 경험하면서 인류는 풍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비대면 접촉이 일상화되던 시기 사람들은 모니터를 통해 소통하고, UHD 모니터를 통해 풍경을 감상하는 새로운 사회적 문화가 만들어졌다. 작가는 이 시기를 통해 사람들이 '주인공이 아닌 대상, 즉 풍경'에 관심을 둔 요소를 포착했다.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그전과는 전혀 다른 일상이 만들어졌다. 그동안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 무심코 지나쳤던 풍경과 장소, 공간까지 주목을 받게 된다. 작가는 이 '흔한 풍경'에 집중해 인간의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풍경의 질감을 작품에 표현했다. 이와 동시에 작가는 인류의 편의를 위해 과잉 생산, 과잉 소비되면서 사라지는 풍경을 세심하게 바라보며 화석에너지로 고통받는 풍경을 더 이상 훼손시키지 않기 위해 재생에너지의 시대 전환을 앞장서고자 하는 인류의 모습에서 '풍경'이 자리하는 위치에 대해 경각심을 내던진다. 작가는 코로나 시대 이전에 주목받지 못했던 대상들, 바람, 물, 햇빛처럼 자연을 아름답고 순수한 형태, 예측 불가능한 형상을 만들어내는 지점을 작가의 눈으로 즐기며 이는 곧 작품의 일부가 되었다. 작가 이부안은 최근 몇 년 동안 매주 배를 타고 섬을 왕래하며 자연스럽게 '바다 풍경'이 마주하게 되었고, 바다 한가운데 물결의 흐름 속 만들어지는 거친 파도와 무엇인가 부딪히면서 만들어지는 하얀 포말의 형상에 집중한다. 계절에 따라, 혹은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때로는 날씨와 태양의 일조량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는 바다 풍경을 기록한다. 서해의 밀물과 썰물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형상과 풍경의 순간 순간이 작품이 된다. 2023년 봄, 작가는 풍경(바다)가 몰려오는 시기에 살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작가는 무엇인가 어떤 힘에 의해 몰려오는 풍경을 인식하고, 이 풍경을 잘 맞이해 감상하며 살고 싶다는 소망을 이야기한다. 코로나 시기처럼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풍경이 밀려오는 상황이 아닌 누구나 즐기고 싶은 풍경이 몰려오는 시대를 힘차게 맞이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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