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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미추홀구 승학산 자락에 자리한 인천도호부관아는 조선시대에 행정을 담당했던 관청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전국을 8도로 나누고 도아래 대도호부, 목, 도호부, 군, 현을 두어 지방행정업무를 관장했습니다.
인천에 도호부가 설치된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강희맹이 쓴 인천부승호기에 1424년 이미 객사가 있었던 것으로 기록하고 있어
최소한 그 이전에 도호부가 설치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천도호부에는 왕권의 상징인 객사를 비롯해 부사의 집무처인 동헌, 내동헌 등 15~16동의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지만
현재는 문학초등학교 교정에 객사와 동헌 일부만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자리한 건물은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화도진도를 근거로 객사, 동헌, 공수 등 7동의 건물을 옛 모습 그대로 재현한 것입니다.
청사 내에는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물건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맷돌, 다듬이와 같은 생활 용품은 물론 북, 징, 꽹과리, 소고와 같은 전통악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외줄타기와 굴렁쇠, 연날리기, 제기차기, 팽이와 같은 우리나라 전통 놀이문화도 직접 즐길 수 있습니다.
인천도호부관아 양옆으로는 인천향교와 인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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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시내버스 : 4, 5, 11, 46, 82
마을버스 : 515
좌석버스 : 111-2
○ 지하철
- 인천 1호선
문학경기장 역 하차 후 2번 출구 (북문방향으로 도보 15분)
○ 자가용
- 서울
녹사평대로(3.8km) →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9.3km) → 제2경인고속도로(21.2km)
- 인천
정각로(0.3km) → 예술로(1.8km) → 매소홀로(1.2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