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큐 아이큐

○ 소개 생활사 전시관은 인천 중구가 출범한 1968년을 기준으로 1960~1970년대 인천 시민들의 생활상, 당시 문화생활 등을 엿볼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전시 외에도 특색있는 문화상품을 판매하고, 카페와 사진관을 운영하는 곳입니다. 생활사 전시관은 지하1층, 1층, 2층, 이렇게 3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생활사 전시관은 대불호텔 전시관 관람을 마친 후 대불호텔 1층 뒷문을 이용하여 방문할 수 있습니다. 안내된 동선을 따라 이동하면 생활사 전시관 지하1층 출입문과 지하철 모형이 반겨줍니다. 인천 중구가 출범한 1968년을 기준으로 현재까지 인천광역시 중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연표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1층으로 이동하면 1960~1970년대 중구의 생활사가 의·식·주 문화로 나누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일부 공간마다 특색 있는 음식과 문화상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의상대여실에서 교복과 드레스 같은 복고 의상을 대여해 착용하고, 사진관에서 기념촬영할 수도 있습니다. 1960~1970년대의 정서가 느껴지는 이발소, 연탄, 클래식 카메라, 공중전화 등의 소품이 정겹습니다. 그 시절의 부엌과 방 등의 주거 환경과 시장골목을 재현한 거리도 1960~1970년대의 향수를 자극합니다. 2층은 1960~1970년대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선술집, 극장, 다방 등이 있습니다. 레코드판으로 음악을 틀어주던 그 시절의 다방처럼 레코드판 앨범이 벽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극장에는 1970년대 인기 영화 포스터와 매표소를 재현하여 전시해 놓았습니다. 상영 시간이 맞으면 70년대의 영화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